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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고싶은 여행

홍콩 & 마카오 여행 -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맛집 & 베네시안 호텔 ( 곤돌라, 로드 스트로우 베이커리 )

by ZeZe.STORY 2018. 6. 26.

 세나도 광장에서 다시 A26버스를 타고 타이파 빌리지로 향했어요. Almeida ribeiro정류장에서 7개의 정류장을 거쳐 Chun yuet garden building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저는 항상 구글지도와 함께 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래도 가끔은 방향이 헷갈려서 주춤주춤 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옆에서 도우미가 나타나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타이파 빌리지 가볼만한 곳 & 맛집*

타이파 빌리지는 마카오의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서 사는 곳으로 갤럭시 호텔이 굉장히 가깝고, 베네시안 호텔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어요~  타이파 빌리지는 인생샷 찍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있는 핫플레이스 ! 특히 포르투칼의 느낌가득한 디저트들을 맛보고 싶으시면 타이파 빌리지가 딱인거 같아요~  구글지도와 먼저 함께 간 곳은 타이파 빌리지에 위치한 주택박물관이에요.

 

 주택박물관은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입장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일요일은 무료 입장이에요. 파스타치오의 민트 색의 건물들이 줄줄이 있는 곳이에요. 한국에서는 보지 못 한 건물 색감에 신기하기도 했어요. (글이 적힌 제일 윗 사진이 주택박물관의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용^^) 더위에 지친 저희는 건물 난간에 기대어 쉬지 않고 ~ 툭툭 털고 일어나~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건물의 색이 이뻐서 그런지 찍는 사진마다 대박이더라구요~ 이 곳을 인생샷 장소로 강추합니다! 타이파 빌리지에는 먹거리가 정말 가득한데요. 먼저  제일 인기 많은 덤보 레스토랑은 소개합니다 .

 

덤보 레스토랑(11:30~23:00) 포루투칼 해산물 요리가 아주 유명하구요. 아주 유명한 맛집이라서 예약은 필수!! 사진 메뉴판도 준비되어있으니 말씀하시면 받아서 쉽게 주문하실 수 있어요. 추천메뉴는 해물밥(2인분 같은 1인분! 육수가 가득한 무난한 요리에요), 오리밥(오리고기와, 채소 그리고 밥을 볶은 요리에요. 고기가 들어가니 기본은 하겠쬬~쪼금 짭니다.)입니다.

 

 세라두라는 포르투칼의 디저트로 달콤한 생크림과 고소한 쿠키 가루를 쌓아서 만들어진 달콤 디저트에요. 후식으로 딱이더라구요. 과일, 초콜릿, 케잌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길거리에서 쉽게 테이크 아웃해서 사먹을 수 있으니 쿤하 거리를 돌아다니며 먹기에도 딱이에요.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이게 만드네요~

 

마지막은 제거 가고싶었지만 본 곳인데 저 대신 가보시라고 하고싶네요^^  안토니오 레스토랑이라는 곳인데 이 곳은 포르투칼의 가정식을 전문적으로 요리해주는 곳이에요.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맛있는 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추천을 받은 집이라고 하기도 하네요^^ 대표메뉴는 오리밥과 아프리카 치킨, 해물밥이 있어요~ 식비에서 돈을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곳으로~gogo ㅋㅋ

 

 

*베네시안 호텔 곤돌라 타기 & 에그타르트 *

 

쿤하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더워서 베네시안 호텔이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걸어갔어요. 생각도 못한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구요. 조금이나마 쉬며 호텔로 쉽게 향할 수 있었어요~

베네시안 호텔에 간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어요 먼저 곤돌라 ♡

이탈리아 베니스의 곤돌라를 마카오에서 탈 수 있다니 처음에 저는 그 사실에 놀랐고, 베네시안 호텔의 3층에 위치한 운하를 실제로 보고 또 한 번 놀았어요. 저는 한국에서 와그라는 앱으로 통해서 현지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를 해갔구요. 3층에 832나 891상점(상점마다 번호가 부착되어있어요. 참고하세요) 으로 가서 모바일 티켓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서 바로 앞에있는 탑승장으로 갔어요. 탑승장을 찾는 건 식은 죽 먹기 였지만 대기하시는 팀이 꽤 있어서 40분에서 50분 정도 기다렸네요. (다리가 아파서 바닥에 앉기도 했답니다..) 드디어!! 우리차례 야호!! 곤돌라는 약 4명이 탑승하기 때문에 2명 이었던 저희는 중국 모자와 함께 탑승했어요. 기타를 들고 타신 멋진 뱃사공이 노를 저어주시기도 하고, 연주하시며 노래를 불러주시기도 했어요. 베네시아 호텔의 아름다움과 함께 멋진 노래도 들으니 소름이 확 돋을 만큼 행복이 쭉쭉 올라왔어요 ^^^^

 

 

그리고 바로 찾아 간 곳은 로드 스트로우 베이커리에요. (하나에 10 홍딸 입니다. )마카오의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해서에요^^ 그런데 찾아가는 길이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것처럼 어찌나 힘든지.. 3층에도 있다고 하는데 결국 못찾고 1층으로 내려갔어요. 거기에서도 묻고 걷고 돌고 또 묻고 걷고 제자리 걸음 하다가 정말 겨우겨우 찾았어요. 너무 겨우 찾은 곳이라 어딘지 설명이 안되네요/..ㅜㅜ 힘들어 찾아서 그런지 매장 입구 보고 고함지를뻔 ㅋㅋ ㅋㅋ 신이나서 바로 6개가 든 박스를 3개 계산했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입에 넣었는데 세상에나~ 한국에서는 먹은 적도 없고, 처음 맛보는 에그타르트의 신세계였어요~ 어찌나 맛있던지ㅋㅋㅋ에그타르트의 겉은 딱딱하지 않고 페스츄리 빵처럼 겹겹이 되어있어 부드러워요, 그리고 안에 에그가 굉장히 부드럽고, 아 모르겠어요. 그냥 맛있어요. 꼭드세요~^^ 홍콩에 타이청 에그타르트도 먹어보았지만 이 곳 에그타르트가 세상 승리자네요!

 

 

다음에도 정보 유용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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