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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고싶은 여행

홍콩 여행 1 - 차찬탱

by ZeZe.STORY 2018. 7. 25.

 홍콩! 드디어 홍콩에 입성을 했습니다.

사실 홍콩은 크게 계획만 잡아놓았지 세세한 계획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재밌으니깐요^^

홍콩 여행에 참고하려고 정보들을 주루룩 써놓은 것이 있는데 파일이.. 역행하였습니다...

파일을 열었더니 3줄만 생존해있어 눈물을..ㅜ

다시 기억을 되살려 보겠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가장 핫하다는 침사추이에 호텔이 있었습니다.

 아 갑자기 글쓰다가 생각나네요. 마카오에서 홍콩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왓는데 갑자기 요금이 깡총도 아니고 깡깡깡총으로 뛰어서 완전 택시 바가지를 썼어요.. 광둥어 할 줄도 모르고 싸우기도 싫어서 그냥 돈 내긴 했는데 기분이 무지 안 좋았습니다(마카오에서는 택시 바가지  없었어요).. 저 처럼 나쁜 택시 기사 안만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고싶은 곳을 지도에 다 저장을 해두어서 자유로운 일정이지만 알찬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홍콩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란퐁유엔! 홍콩은 차찬탱이라고 하는 문화가 있는데 차와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식당을 이야기 합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달달한 밀크티를 함께 식사합니다. 차찬탱문화는 홍콩에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식사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문화입니다. 이 것도 영국의 지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 차찬탱 문화를 가진 식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듯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 맛집인증이 된 곳은 역시나 맛이 달랐습니다^^ 

차찬탱 문화가 있는 침사추이 란퐁유엔

 

란퐁유엔의 밀크티와 밀크티가 끓여지고 있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위치는 청킹맨션 옆에 빨간 입구가 있는 곳입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한다고 하여 10분 전 도착을 했는데.... 이미 줄이줄이 약 50명 넘게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줄인가 두리번 거리다가 란퐁유엔 줄인 것을 알고 다른데 갈까 하다가 그냥 기다려보자 했습니다. 정확히 30분 되자 문이 열렸고, 사람들은 거의 뛰는 수준의 경보를 하며 가게로 향했어요. 가게는 빌딩의 가장 안쪽 모서리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만 따라가면 길 잘 찾을 수 있으니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이미 꾸불꾸불 줄이 있었고, 회전율도 높고 합석도 해서 그리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중국인 가족 4분과 합석했습니다. 그래서 먹는 모습보고 좀 따라해보기도 했어요ㅋㅋㅋ 메뉴는 다 한자로 되어있어서 ... 그래도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그거 보고 꼭꼭 짚어가며 주문했습니다. 제가 시킨 건 치킨과 양배추가 들어간 볶음면, 프렌치토스트  그리고아이스 밀크티입니다. 치킨 들어간 볶음면 그냥 시켰는데 완전 굿이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먹고싶네요^^ 면이 꼬들꼬들하고 두껍진 않습니다. 닭이 특히 맛있었구요. 양배추가 심각을 더해줘서 최고였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기름에 튀긴 것 처럼 기름이 많고, 위에 버터가 올라갑니다. 약간 달달한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밀크티! 그냥 그저그랬어요. 한국보다 더 진한 맛이라고해야할까요? 마카오와 홍콩을 여행하면서 이름 있는 곳, 길가다가 가본 곳 등 여러 곳의 차찬탱 문화를 들길 수 잇는 식당을 가보았는데 침사추이의 란퐁유엔이 최고였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곳 말도로 차찬탱으로 유명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홍콩 호주 우유 공사

 

우유 푸딩 ~~ 탱긍탱글 하죠 ♥

침사추이의 윗에 조단역 부근에 있는 호주우유공사입니다. 위치는 MTR 조단역의 C2 출구로 나오면 찾기가 쉽습니다.~ 이 곳은 우유와 토스트가 유명한 곳으로 식사시간이 아닐 때 제가 갔을 때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 던 곳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우유 푸딩과 밀크티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 것 말고도 햄과 스프램블 에그, 그리고 마카로니가 들어간 수프가 유명합니다. 주변을 보았더니 마카로니 수프를 정말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종업원들은 모두 흐니 옷을 입고 있어서 가운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매뉴는 굉장히 빨리 나오고 차를 다 마시면 돌아다니시면서 계속 리필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영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도 쉽고 맛도 있고 저렴한 홍콩 우유공사 쵝오

 

미도 카페

이 곳은 제거 가고싶었으나 일정상 가지 못했던 곳입니다. 이 곳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니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도 카페는 홍콩의 올드 스타일의 인테리어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야우마떼역 C출구와 인접해있습니다. 약 60년의 전통이 흐르는 이 곳은 홍콩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토스트, 밀크티 등 차찬탱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니 저대신 한 번 가보세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영엽 족 종료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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