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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aint Laurent KAIA Small 샤첼백 / 입생로랑 카이아 스몰 샤첼백 사용후기

by ZeZe.STORY 2020. 8. 15.

남편의 새로운 직장 취업 축하 선물로 오빠가 저에게 돈을 주었어요 ㅋㅋㅋ

오빠가 취업했는데 쩨쪠가 선물을? ㅋㅋ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동안 저도

남편 뒷 바라지 하느라 고생한 것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그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감사히 받았고, 그전부터 눈여겨보았던 가방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쩨쩨는 네이버 쇼핑 등 여러 쇼핑 앱을 이용해요. 그중에서 가지고 싶은 것은 장바구니에 넣고

그 중에서 또 가지고 싶은 것은 무조건 사는 편이죠 ㅋㅋ 약간 쇼핑 중독?

이번에 제 눈에 꽂힌 것은 바로 입생 로랑의 신상 백! 카이아 백입니다.

스무스 가죽 소재의 KAIA 스몰 샤첼백

카이아 거버라는 모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네요.

그리고 블랙핑크의 로제가 들어서 또 유명하죠! 그래서 로제 백이라고도 합니다^^


플랩이 달린 스몰 샤첼백. 메탈 YSL 노커 장식, 길이 조절 가능한 숄더 스트랩.

크기 

가로 18.0  - 세로 15.5 - 넓이 5.5 CM

  • 100% 송아지 가죽
  • 브론즈 톤 메탈 장식마그네틱 스냅 잠금장치
  • 스트랩 길이: 54CM
  • 제품 번호 619740BWR0W1000
  • 원산지: 이탈리아

출처 : 입생 로랑 웹페이지


쪠쪠가 해외직구로 산 카이아 백입니다. 거의 2달 넘어 3달까지 기다린 거 같네요 ㅋㅋㅋ

코로나 덕에 가방이 오기는 하는 건지 엄청 기다렸어요. 

제가 주문하고 나서 유럽에 코로나가 엄청 확산되는 바람에 현지 매장도 영업 중지를 했다고 하더라고요,,,ㅜㅜ

빨리 받아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 되는 것을 알기에 

머릿속에서 가방에 대한 생각은 살포시 지우고 편안하게 기다려 약 2달 만에 받았습니다 ㅋㅋ

제가 카이아 가방을 선택한 이유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진짜 아무 옷에나 편하게 들 수 있고, 

코디할 수 있을 것 같아서에요. 데일리로 사용하고 싶은 디자인이죠^^

영국 런던에서 도착했을 떄 찍은 날이에요 ~

박스와 더스트 백까지 잘 포장해서 배송이 되었네요 ~

택배를 뜯을 때의 그 마음을 다 아시죠?^^

가방 앞 가운데에는 입생 로랑의 로고가 브론즈 톤으로 빈티지하게 디자인되어 있답니다.

저는 근데 이 로고가 잘 못 고정 박음질되었는지 아주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져있더라고요....

판매자에게 이야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귀찮고 말 안 하면 모를 거 같은 ㅋㅋ 그래서 그냥 사용합니다 

로고는 윗부분만 고정이 되어있어서 손으로 만지면 밑에 부분은 윗부분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모르고 보면 반대로 올라가 있을 때도 있어요 ㅋㅋ그럴 땐 

모르는 척 살포시 내려줍니다.. 

가방 안 쪽에 입생 로랑 각인이 딱!

안쪽 소재는 스웨이드, 아주 부드러워요 그래서 약간의 먼지도 잘 붙는 듯합니다 ~

액체 같은 건 안 흘리는 것이 좋겠죠?^^

작은 포켓 하나와 카드 슬롯이 있어서 

간단하게 카드만 넣고 다니기 편해요!

저는 카드 슬록에 카드 하나! 포켓에는 작은 카드 지갑을 넣어 다닙니다.

스트랩은 가방에 부착이 되어있어서 탈부착은 불가능해요. 

자석 잠금장치가 있는데 꽤 힘이 강해서 가방이 열릴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

제가 열 때 잡아당기다 보니 잠금장치 주위로 주름이 좀 생겼더라고요..ㅜㅜ

스트랩에는 3개의 구멍이 있어서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고정장치에도 아주 귀엽게 입생 로랑의 로고가 있어요. 이 부분이 작은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이 드네요 ^^

크기는 스몰이라서 작은 편이지만 수납은 할만해요!

최근에 보니 이 것 보다 더 큰 사이즈의 가방도 나왔더라고요~ 물론 가격도 업!

쩨쩨는 가방 안에 카드지갑, 립스틱, 에어 팟, 팩트, 차키 등을 넣고 다니는데 

이 정도 넣고 다니니 약간 넉넉한 거 보이시나요~요즘은 즙까지 넣고 다니는데 여기에서

더 넣으면 아마 가방이 터질 거예요 ㅋㅋㅋ

카이아 백은 카프스킨을 사용하였어요. 빈티지 레더 가죽으로 사용하면서 스크래치가 나며 자연스럽게 

길들일 수 있는 가죽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길을 들였는지 좀 ㅋㅋ

사진 찍기 전 보호제로 한 번 닦아서 이 정도입니다 ~

좀 험하게 쓰고 아껴 쓰는 편은 아니라 제 탓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자연스럽죠

뒷모습은 평범해요. 포켓은 없답니다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이 가방을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출근할 때 메기 딱 좋은 가방이거든요. 가방 안의 물건들 그대로 넣어두었다가 아침에 어깨에 딱 

걸치고 나갈 수 있어서 좋네요 

이상으로 입생 로랑 카이아 스몰 샤첼백 사용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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