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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거제 가조도 카페 프라도 / Prado

by ZeZe.STORY 2020. 4. 26.

심심하던 주말에 남편과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남편이 거제 카페를 검색하던 중 괜찮은 곳을 발견하여 그곳으로 가기로 했죠!

가거도라고 하여 얼마 걸리지 않겠구나 했는데 가조도 중에서도 완전 깊숙이  위치한 곳이라서

생각보다 구불한 길을 따라서 오래 들어가야 했어요 ㅠㅠ 멀미 날 뻔 ;;

 

 

그래도 도착하니 넓은 바다가 전망에 탁 트여 있어

가슴이 시원하더라구요~

거의 매일 보는 바다지만 이런 곳에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긴 해요 ^^

주변에 다른 큰 건물들은 없고 밭과 산 그리고 바다에

둘러싸인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입구가 두 개가 보여요 처음엔 어디로 가야 하나....

안 쪽에 있는 나무 문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이런 예쁜 주방이 보여요~

저는 입구 맞은편에서 찍어보았어요 ^^

 

 

그리고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전경이에요!

탁 트인 정원이 있어서 

날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차 한잔 하는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

 

 

입구 앞도 옆에는 작은 샵이 있어요 ~ 액세서리와 디퓨저 그리고 옷까지

한방에 쇼핑할 수 있는 곳! 

예뻐서 하나하나 찍어보았어요 , 하지만 하나도 안 샀죠 저는 ㅋㅋㅋ

아직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았나 봐요 ><

 

 

메뉴는 입구에 맥 모니터가 보여주고 있어요 ^^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흑당 라테, 달고나 밀크티, 딸기 베리잼 케이크를 먹은 거 같네요 ㅋㅋㅋ

달고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그랬어요..;;

 

 

2층에도 야외에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었어서 햇살 좋은 날 나가기 좋아요.

하지만 제가 간 날은 치마가 뒤집어질 정도의 바람이 불어서 

사진만 직고 실내로 들어왔어요!

혼자 쟁반 들고 문 열다가 다 쏟을 뻔하기도 하고요...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인 프라도 컵과 텀블러예요.

이런 것도 만들어서 판매하더라고요. 깔끔하고 예쁘네요!

 

2층에 큰 창 앞에 앉았는데 이렇게 예쁜 글귀가 유리창에 붙어있어서

갱성샷하나 찍어봤어요. 찍찍

 

 

프라도 입구 옆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요. 화질이 좀 희한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진짜 예뻐요 그리고 앞에 삼각대도 준비되어있다는 사실!!

완전 신기방기 했답니다. 저희는 본 건물을 떠나 별관?으로 보이는 옆 건물로 가봤어요!

컨테이너 같은 외관에 큰 통유리로 인테리어 해놨네요 ^^

 

 

 

 

 

이 곳은 주문이라니 보다 조용히 커피 마시는 공간인 것 같아요!

1층에도 2층에도 모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요.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바다를 찍고 어플을 사용하여 

저녁노을처럼 연출해 보았어요~ 예쁘쭁

 

 

잘 찍으면 인생 샷 나올 곳이 한가득이더라고요 ^^ 

프라도 가서 힐링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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