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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통영 맛집 - 대패생각

by ZeZe.STORY 2020. 5. 1.

직장 동료의 생일을 맞이하여 어디에서 저녁을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와 함께 하는 두 분은 모두 편식이 심하기 때문에 ㅋㅋㅋ

가장 무난하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무전동 일품 대패와 대패 생각 중에 생일을 맞이한 분이 

대패 생각이 더 좋다고 말해서 처음으로 가게 되었어요!

저번에 일품 대패에 갔을 때도 맛있고 좋았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엄청 기대하고 도착했답니다 ~

그런데 6시 40분에 대기 팀이 있었고, 3번째인 우리 팀은  밖에서 서서 기다리다가 어두워지고 나서야 

안에 들어갈 수 있었고, 처음 고기를 굽기 시작한 시간이 7시 30분 정도 되었어요...

기다린 게 아까워서 다른 가게로 가지 않았다는 거 ㅋㅋㅋ

가게는 홀과 그리고 방이 있었고 방은 문이 닫히며 좌식이 아닌 의자에 앉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가게 한쪽 벽에는 샐러드 바가 있어서 가곡 쌈채소와 소스 그리고 곁들여 먹는

반찬들까지 마음껏 무한 리필하려 셀프로 즐길 수 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무와 목이버섯 장아찌가 제일 맛있었어요!

계속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과의 조화는 100점입니다^^

대패 ㄱ격은 2900원으로 매우 저렴했고, 여자 세명이 간 우리는 고기만 10인분을 먹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먹을 때 아니 먹기 전부터 

바지의 지퍼까지 내리고 먹었답니다.. 모두 이렇게 하죠??ㅋㅋ

테이블 가운데 불판은 커서 대패와 그리고 버섯을 올려먹기 좋았어요.

테이블도 커서 그릇들을 놓기 좋았고요!

테이블이 작으면 불편하잖아요~

노릇하게 익은 고기는 한 점 씩 먹으면 섭섭하니깐 한 번에 2,3 점씩 

짚어서 입으로 쏙쏙 넣었어요!

제주도 돼지라서 그런지 좀 더 맛있는 거 같았어요^^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주문했고,

김치와 김 참기름 그리고 날달걀을 주셨어요.

볶음밥은 셀프입니다 ^^ 대패 삼겹살을 잘게 잘라 넣고 볶아 먹으니 진짜 꿀맛!

후식?이라고 해야 되나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라면과 물냉면을 먹었는데 물냉면 국물 진짜 짱!

면의 양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ㅜ

냉면을 좋아해서 고기 집 가면 거의 냉면을 먹는 편인데 

여긴 진짜 맛있더라고요!

냉면 맛집! 그런데 된장찌개는 좀 별로라는 말에 먹지 않았답니다..

제주 돼지로 만든 대패로 즐거운 먹방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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