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1 조리원 천국 | 자모 산부인과. 자모 조리원 아기가 태어나고 나는 입원실로 향했다. 밑에는 소변줄을 꽂았고 하반신 마취로 허리 아래로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 감각도 없었다. 오빠는 병원 설명을 들으러 가고 나는 입원실에 엄마와 어머님과 함께 남아있었다. 출산 후에 바로 오로가 나오기 시작했고, 엄청난 양의 오로에 엄마가 내 엉덩이 밑에 깔려있는 산모 패드를 갈아주었다. 하의는 팬티도 안 입고 있던 상태였지만 엄마라서 괜찮았다. 엄마와 시어머님이 가시고 오빠가 돌아왔다. 무통주사와 페인부스터까지 하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간간히 무통주사의 버튼을 눌렀다. 진통효과가 있을 때 좌우로 많이 움직이면 좋다고 해서 나는 다리를 구부려서 좌우로 움직이고 다리를 위아래로 쉴새없이 움직였다. 사실 그것도 움직이기 만히 힘들었으나 빨리.. 202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