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1 출산. 위대한 서막 | 제왕절개를 하다 나는 처음부터 자연분만을 할 생각이 없었다. 나의 상황과 여러 가지를 생각하니 제왕절개가 낫겠다 싶었고, 또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제왕절개가 낫겠다 생각이 들었다. 나는 겁이 많고 걱정도 많다. 더 군다가 자연분만을 하면 언제 아기가 나올지 모르는데 그 시간을 고통으로 채우고 싶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자연분만하러 병원에 들어갔다가 아기의 태변 먹음, 난산, 아기의 심박동 수 불규칙 등과 같은 이유로 수술을 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연분만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는 확실하게 계획되어 있는 것을 좋아하니 제왕절개가 나에게 딱이다. 자연분만의 고통은 선결제 제왕절개의 고통은 후불제라고들 했다. 나는 고통은 인내하며 잘 참는 편이지 그건 나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으로의 .. 202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