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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ing

▶모유수유가 궁금해요◀

by ZeZe.STORY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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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란 아기에게 엄마의 젖을 먹이는 것으로 아기는 태어나자 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엄마의 젖을 빠는 것으로 세상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출생 직후부터 시작된 모유수유는 꽤 오랜 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출산 직후에는 소량의 모유가 나오지만 아기가 계속하여서 엄마의 젖을 빨게 되면 500ml 이상으로 양이 등가 합니다. 초유가 좋다는 말을 말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출산 후 며칠간 나오는 초유는 색깔이 진하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고. 면역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초유를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 

젖 물리기 전에 담요 베개, 쿠션 등으로 편한 자세를 취하고 아기를 엄마의 유방에 가까이하여 아기 입이 자연스럽게 벌려 젖을 물도록 합니다. 젖 먹이는 동안에는 엄마는 젖꼭지에 통증을 느끼고 상처가 나기도 한다. 아기가 젖꽃판까지 완전히 물어서 기도 가까이에 닿고 혀는 아랫잇몸을 완전히 덮어서 젖꼭지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합니다. 

젖을 물리는 자세는 자신만의 편한 자세를 취하면 되는데 보통 의자에 앉기, 흔들의자에 앉아서 먹이기, 옆으로 누워서 먹이기 등이 있고, 엄마와 아기의 살이 맞닿도록 하여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젖을 먹으며 아기는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안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할 때는 유두와 유륜을 소독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유와 몽고메리샘에서 나오는 천연 향균물지과 피지가 유두와 유륜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그냥 물로 깨끗히 평소와 처럼 샤워하면됩니다. 그 대신 유축을 할 때는 손을 깨끗이 하여 손의 위생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모유수유의 장점

  •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 아기가 젖을 빨면 반사적으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수축, 산후출혈을 줄인다.

  • 콜레스테롤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중추신경계 발달에 도움을 준다.

  • 젖 분비 호르몬이 분비되어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피임 효과가 있다. 

  • 아기의 충치 발생을 줄인다.

  • 철분을 함유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 비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줄인다.

  • 면역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다.

  • 엄마의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 칼슘대사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발생을 줄이고,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빈도가 감소한다.

  • 아기의 인지능력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한다.

젖 먹이는 횟수

아기들은 하루에 1~3시간 간격으로 적어도 하루에 8회 이상을 젖을 먹는다. 점점 성장함에 따라서 수유 간격이 길어지고 시간도 규칙적으로 됩니다.

젖은 양쪽을 번갈아 먹여야 젖의 양도 고르게 유지됩니다. 부푼 젖을 먼저 먹이고 10분 후에 반대쪽 젖을 먹이면 됩니다.

 

 

전유와 후유

전유는 수유 시 처음 나오는 모유이고 후유는 약 5분 후에 나오는 모유입니다. 이 전유와 후유는 가지고 있는 성분이 다른데 전유는 수분과 유당이 있어 목축 임이라고 본다면 후유는 농축된 젖으로 지방 함유량이 높아 아기의 배고픔에 좋습니다. 아기가 초록 색 묽은 변을 자주보는 이유는 전유와 후유의 불균형이 생겨서 일지도 모릅니다. 이 때는 젖을 먹이기 전에 젖 일부를 짜내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중 건강관리

2000~2200Kcal가 필요했던 일반 여성은 임신 중에는 300Kcal, 수유 중에는 500 Kcal가더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그리고 고기와 탄수화물 등이 골고 루이 루어진 식사를 해야 합니다. 철분제를 먹는다고 모유에 철분 함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철분 저장을 위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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