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의 이번 여름휴가기간에는 강원도를 가려고 계획을 했지만!
계속되는 비 소식에 아쉽지만 모든 계획을 뒤로하고 다른 여행지를 찾아봤어요.
초등학생 때 졸업여행 이후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경주를 가기로 했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맛집 아니겠어요?^^
맛집들을 찾던 중에 아주 맛있어 보이는 식당을 찾았고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경주에 위치한 홍은 식당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배틀 트립, 생생정보통 등 방송에도 출연한 아주 맛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갔어요.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갔지만 정작 가게를 쉽게 찾기는 좀 힘들었어요.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가게 입구가 보이는 구조예요.
가게 입구에는 꽃 화분과 중국 느낌의 등도 많이 달려있었어요 ^^
조리시간이 약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미리 연락을 드렸어요.
너무 늦은 점심이라서 빨리 먹고 싶었거든요!
평일 2시 30분 정도에 가게에 들어갔고 손님은 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피크 시간이 아니라서 여유롭고 좋았어요~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음식이 나왔고 빠르게 맛볼 수 있었어요.
처음 만난 백설 소갈비찜은 비주얼이 블링블링 예뻤어요.
보기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겠죠~
가장 윗부분은 백설기 떡 같이 되어있고, 쫀득쫀득했어요.
그 밑에는 바로 소갈비찜이 가득했어요^^
같이 먹으니 간이 딱 좋더라고요.
중간 사이즈로 2명이 먹었는데 양은 적당히 잘 맞았고, 시래깃국이나 공깃밥은 추가해서
먹지 않았어요! 양이 괜찮았어요.
소고기는 부드럽고 뼈랑 잘 분리되어서 먹기 편하고 좋았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여기가 바로 신라다!라고 하는 인상을 강하게 주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금관도 눈이 띄고 다양한 그림의 기와까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네요!
얼마 전에 한국사를 공부한 쩨쩨는 이 토기가 어느 시대의 토기이고 어떤 양식인지
기억해 낸다고 머리도 많이 굴렸답니다 ㅋㅋ
소고기가 있고 마지막 아래는 고구마가 잘려서 찜으로 제공되었어요.
층층마다 새롭게 나오는 재료에 재밌기도 했어요.
고구마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맘에 쏙 들었어요 ㅋㅋㅋ
소고기 찜만큼이나 고구마가 맛있어요^^
개인적인 리뷰는 비주얼이 예쁘고 신기하고 먹어볼 만한 소고기 찜입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매일 가고싶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거미술관 - 경주엑스포공원 / 경주여행 / 경주 가볼만한 곳 (0) | 2020.08.08 |
---|---|
경주 여행 - 경주 엑스포 공원 - 찬란한 빛의 신라 / 경주 가볼만한 곳 (0) | 2020.08.06 |
가오슝여행 - 용호탑 & 삼우우육면 (0) | 2020.04.17 |
가오슝 - 천수모 후기 & 예약 방법! (1) | 2020.04.07 |
타이페이 여행 - 여행 회화 (0) | 2020.04.02 |
댓글